2010年1月5日火曜日

詩集

  서시                   (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울러러   (死ぬ日まで空を仰ぎ)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一点の恥なきことを)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葉あいに そよぐ風も)
나는 괴로와했다           (私は心痛んだ)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星をうたう心で)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すべての死に行くものを愛さなければ)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そして私に与えられた道を) 
걸어가야겠다             (歩み行かねば)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今宵も星が風にふきさらされる)


 윤동주의 시예요.(尹東柱の詩です)
찾고 있었던 시집이 드디어 입수 가능했어요.(探していた詩集がようやく手に入りました。)

2 件のコメント:

  1. 진석입니다.

    윤동주의 서시네요!

    시를 좋아하시는군요.

    중고등학생 때, 열심히 이 시 외웠어요.
    지금은 가물가물 하네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나도, 일본 시에 도전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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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발 일본 시에 도전하세요!
    만든 때 보여주세요.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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